사장님~

  10월3일 연휴 첫날에 예약하고 5년차 케어서비스 받은 신명식 입니다^^
워낙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장님과의 인연이라 말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감사한 것은 감사한 대로 표현하는 것이 도리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연휴를 보내고 고향에 일이 좀 있어서 월 화 수 휴가를 내고 울산 다녀오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또 제가 다니는 선원에 공식적인 일이 있어서 늦었구요...
아무튼 제 차 역시 저번 달을 기점으로 만5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장님께 점검도 받을 겸해서 들러서 하체를 띄워 보니 여전히 반들반들한 광택기를 머금고 있는 부분도
있고 머플러는 아무래도 굉장한 열이 나고 식고 나고 식고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부식이 되는
부분도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머플러 부분 역시 나날이 발전, 진화 되어 가는 약제로
새로운 처방을 하고 나니 또 1년은 머플러가 부식되어 구멍이 나고 그럼으로써 소리가 엄청 커지는 일은
겪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잠시 잠깐 이지만 이렇게 투명언더코팅으로 조치를 취하고 매년 케어를 받는 차량과 그렇지 않고 일반 재래식으로
언더코팅을 출고 당시에 하고 난 후 안심하고 그냥 그냥 방치한 차량과 지금 시점에서 5년이 흐른 후
서로 비교를 해서 같이 리프트에 올려 놓고 비교해 보면 과연 어떻게 차이가 날까 궁금하면서도 호기심 어린 마음이
생겼습니다^^ 물론 실제로 비교는 해 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저 처럼 매년 이렇게 사장님께 다녀가기도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정말 진짜로 매년 케어서비스를 해 주시는 약속을 실천하시는 분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니 사장님께서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 고객과의 약속" 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힘주어 하셨습니다. 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말을 쉽게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 하기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고 봅니다.


엔진룸과 하체를 다시금 말끔히 완전히 '새차'로 만들어 돌아 오는 고속도로...즐거운 드라이빙 이었습니다.
오히려 하체는 깨끗하게 되었는데 그 주변을 둘러싼 차체 아랫부분...도어하단 트렁크 하단 범퍼 하단등이
더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세차를 한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손이 닿기도 어렵고
워낙에 오염이 쉽게 되는 부분이라...한계가 있는 듯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정성스럽게 세차 해 주는 가게를 찾아서 실내세차 대신에 하부 세차를 부탁하고 나서
엎드려 숙여서 보니 몇 년을 퇴적시킨 부분이라 그닥 쉽게 오염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장님 덕분에 말끔해진 하체와 더불어 든든하게 다시금 탄탄해진 든든함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압권은 바로 엔진룸 입니다. 5년을 지나오면서도 언제나 깨끗한 엔진룸~
사장님 덕분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또 즐거운 드라이빙과 더불어 카라이프를 가지다가
1년 후 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그만 성의 표시로서 사례비를 드리니 기어이 만류하시며
장착해 주신...제품...이름은 잊어 버렸는데,
잘 사용해 보고 나름대로 평가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투명언더코팅, 홀링코팅...저는 다행히도 알고 있는 사람에 끼게 되어 흐뭇합니다~

보람된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