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향기로운 마음까지 내려놓고 가 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후기글에 우울했던 마음이 한방에 사라져버리네요^^
고맙습니다...
10년보증에 A/S로 만나고 싶지 않으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20년을 타셔도 무탈하시게 정성시공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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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철주야 막중한 업무로 노고가 크신데... 늘 봉사로 파김치가 되실텐데...
최악의 전염병까지 나돌아서... 마음쓰입니다...
늘 강녕하시기를 바라며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오늘 시공후기 떧네요.
15년 타던 애마(트라제XG)를 보낼 준비하고, 새차를 준비하던 때 가장 먼저 알아 본게 언더코팅이었습니다.
트라제를 구입하고 어느 정도 지나 녹으로 덮히더니, 7,8년차에 운전석 쪽 트레일링암이 부식되어 교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 나머지 조수석쪽 트레일링암도 놀러가는길에 주저앉아 대천쪽에서 수리했네요. 그래도 나중에 무상수리로 바뀌었는지 수리비는 공짜였지만 하루 완전히 몸고생 마음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신차 일 때 나름 광택도 자주내고 신경 썻지만 녹이나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광택은 물론 새차도 안하고... 차를 보기도 싫더군요.
이러다 보니 신차를 구입하면 1순위가 언더코팅이었습니다.
여러군데 알아 보다 깔끔한것 좋아하는 제게, 투명언더코팅이란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는 동생을 데리고 샾을 방문하여 사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바로 이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일사천리로 맘을 정리하고 차량 탁송도 본점으로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차가 나오고, 사장님의 장인정신 듬뿍 담긴 손길을 거쳐 차에 오른 순간 진짜 훌륭한 보험 하나 든 것 같아 마음이 든든 하더군요.
10년 보증하신다는 사장님, A/S로 다시 뵙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원에 있으니 지나가다 생각나면 들러서 점검 받고 커피라도 한 잔 쏘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