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신차 출고 직후 쓰리원샷 투명 언더코팅, 이너코팅, 엔진룸코틍을 시공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술자리서 '원~샷!'을 하도 많이 외쳐대서 그런지 처음부터 '쓰리원샷'이라는 이름이낯설지 않았음.)
서울 출장길에 예약하고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대표님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사실 대전에서 시공 했기 때문에 대표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상태 였습니다.

우선 리프트에 자동차를 올리고 걸레질 해가며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 한뒤,
마치 처음 신차때 작업 하는것 처럼 오랜시간 동안 재시공에 가깝게 몇 차례에 걸쳐 종류가 다른
약품으로 코팅 해주시는 꼼꼼함과 배려에 놀랐습니다..
이너코팅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엔진 부위 청소와 코팅을 보완해 주셨습니다.
정기점검이랍시고 대충 아무런 생각 없이 찾았었는데 감동적 입니다.

모하비의 최대 약점인 테일게이트 크롬 가니쉬 녹스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청 코팅 및 방음 작업은 예정에 없던 사항인데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해주셌습니다.
비용 문제를 떠나 녹슬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모하비는 테일게이트(트렁크 문짝)에 크롬가니쉬 부분과 번호판주면이 녹이 스는게 가장 큰 고민인데.
동호회 싸이트에서 보니 케일게이트를 교환 하신 분들도 많고, 문짝 도색을 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잘못 제작된건데 서비스 쎈타에 가서 핏대 올리고, 문짝 갈고, 전체 도색 해달라고 싸우고
이겨 봤자 손해 입니다.
이글을 보신 다른 모하비 소유 하신 분들, 공통 고민인 테일게이트 녹스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친절보다는 문제 해결이  더 중요 한데,
황대표님, 두 가지 다 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