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후기가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는 선택에 있어 분명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3년전 첫 애마인 쏘렌토R을 멋지게 만들어 주셨었지요(http://3oneshot.com/index.php?mid=community2&page=19&document_srl=5594)

기아자동차 사업소를 들어가도 항상 듣는 질문이 ‘하부코팅이 뭔가요???’’참 좋네요’였구요..

더욱이 제 취미중 하나가 RC헬기이다보니 항상 사람이 없는 시화방조재부근 개활지를 주말마다 다닙니다. 이곳은 옛 염전터로 염분이 엄청난 곳이지요..

지난주에 2번째 애마로 넘어오기전 새주인(동호회 지인)과 함께 정비소에서 차를 띄워봤습니다. 어땠을까요??? 새차입니다.. 하부코팅이 완료된 그 시점 그대로..

인수받으시는 분이 너무 만족해 하셔서 저도 기분이 UP…(사실 관리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세차하는거 빼곤)

2번째 애마인 포드 익스플로러…덩치가 엄청납니다..ㅡ.ㅡ; 주말비행을 포기할 만큼 저에게는 하부코팅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지난주 출고후 사장님께 바로 전화드리고 오늘 작업을 09:00~17:00까지 또다시 장시간의 작업을 마쳤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렸구요.... 미약하지만 저도 볼트 몇 개 풀었네요..ㅋㅋ
꼼꼼함은 여전하시고 인품역시 여전하시더군요.. 전 점심도 사장님께 얻어먹고.....염치없게...
여턴..긴 시간동안 하부코팅과 가니쉬코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이었지만 사무실이 될 공간에서 잠시 졸기도 하고 사장님 옆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겁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후기 역시 고민하시는 분들 이제 그만 고민하시라고 나름 열심히 적어고 있습니다. 도움되실거라 믿습니다.
사장님~~오늘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작업공간이 마무리공사가 끝나지 않아 좀 휑~하지만.. 새건물에 새로운공간~~ 멋지게 꾸며질 것 같습니다.
인사드리며 나오는 길에 약소하게나마 ‘개업하실 때 자그마한 화분이라도 제가 꼭 보내겠습니다~~’하고 왔는데요..
꼭 예쁜놈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가 들고 갈께요~~
그때 다시 웃으며 뵙겠습니다.